[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롱드립2' 원빈과 소희가 캐스팅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2'에서는 라이즈 멤버 원빈, 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원빈은 "DM으로 캐스팅이 됐다. 고등학생 때 SNS를 시작하면서 SM 캐스팅 담당자분에게 캐스팅당한 것 같다. 터미널 도착하자마자 직원이 데리러 오셨는데, 거기서 캐스팅당할까 봐"라고 밝혔다.
소희는 "저는 직접 찾아갔다. 20년도 때 SM에 처음 입사를 했었다. 하지만 안 맞는다 싶어 나왔고 대학 입시를 보러 간 거다. 2년 만에 다시 SM직원을 만나 다시 들어갔다"며 "춤을 다시 시작하는 것,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게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소희가 "2년 정도 연습생 기간이었다"고 하자 원빈은 "전 4년~5년. 연습생은 3년 이상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소희가 살짝 당황해하자 원빈은 "소희는 너무 잘한다"며 "멋을 아는 친구라고 느꼈다. 좋아하는 춤 스타일도 비슷했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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