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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첫 우승' 노리는 LG 조상현 감독 "정신이 육체를 지배해줬으면"
작성 : 2025년 05월 17일(토) 14:06

조상현 감독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G 조상현 감독이 정신력을 강조했다.

LG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LG는 지난 1차전부터 3차전까지 내리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3승 0패로 우승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뒀지만, 4차전부터 6차전까지 연속해서 패배하며 시리즈 3승 3패로 7차전까지 몰리게 됐다.

지금껏 프로농구 역사상 시리즈 3승으로 시작한 팀의 우승 확률은 100%다.

경기에 앞서 LG 조상현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상현 감독은 "선수들 분위기는 괜찮다. 큰 주문을 하기 보단 후회 없이 즐겨보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LG는 지난 6차전 3쿼터부터 SK에 반격하기 시작하면서 승리까지 눈앞에 뒀지만, 결국 패배했다. 조상현 감독은 "주문한 부분을 선수들이 얼마만큼 이해하고 실행을 하는 지가 중요할 것 같다. 결국 압박 디펜스에서 스페이싱을 넓게 가져가달라고 이야기했고, 타마요에 대한 패턴도 1, 2개 더 추가했다. SK 디펜스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숙제다"라고 이야기했다.

7차전까지 온 승부이기에 체력이 신경쓰일 수 밖에 없다. 조상현 감독은 "힘든 건 SK도 마찬가지다. 선수들한테 정신이 육체를 지배해줬으면 좋겠다고 표현했는데, 여기까지 왓는데 체력 부부분을 따지면 핑계 같다"고 말했다.

최근 경기에서 양준석이 드리블 시도를 줄인 모습이 보였다. 조상현 감독은 "(양)준석이한테서 파생되는 부분이 많은데, 상대의 압박 강도가 세다 보니 그렇게 주문했다, 코트를 넓게 써서 주문했고, 유기상 선수와 타마요 선수도 함께 해달라고 주문을 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긍정적인 요소는 메인 슈터 유기상이 살아났다는 점이다. 조상현 감독은 "이어졌으면 좋겠다. 컨디션은 잘 관리해오고 있기 때문에, 잘 유지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6차전 때) 오픈 찬스에 슛을 안 던져서 화를 냈는데, 안 들어가도 기회가 생기면 던져줬으면 한다. 던져봐야 확률도 나오는 것"이라면서 "다만 슛을 쏜 선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드은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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