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충남 예산시장 '장터광장'을 상표 등록하려다 거절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특허청 등에 따르며 더본코리아는 2023년 4월 '장터광장' ' 장터광장 시장 중국집' '장터광장 시장 닭볶음' 등 5건에 대한 상표등록출원서를 제출했다.
특허청은 지난해 12월 10월 최종적으로 등록 거절했다.
특허청은 거절 결정서에 "국내 수요자나 거래자에게 널리 알려진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시장길에 위치한 예산장터광장과 동일 또는 유사하다"며 이를 지정상품에 사용할 경우 거래상 출처의 오인·혼동을 일으킬 염려가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일부 시장 상인은 이미 장터광장 내에 법인 자격으로 장사 중인 상인들이 있음에도 더본코리아가 협의 없이 상표권을 등록하려한 것은 사실상 사유화하려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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