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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현커 없었다, 14기 경수·국화 두 달 교제 끝 결별 "출연진 전원 연애 無" [종합]
작성 : 2025년 05월 16일(금) 09:03

사진=유튜브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나솔사계' 출연진들이 전원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골싱민박'의 남녀 8인이 최종 선택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다사다난했던 로맨스 전쟁 끝에 14기 경수와 국화가 커플로 맺어졌으며, 백합과 장미는 '투 영식즈'와 3기 영수의 직진에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방송이 끝난 후, 16일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3기 영수, 10기 영식, 14기 경수, 22기 영식, 백합, 국화, 동백이 참석했다. 장미는 참석하지 못했다.

먼저 출연진은 근황을 전했다. 3기 영수는 "1월 중순에 연극 공연 잘 했다. 그 이후에는 주로 (22기) 영식이 형이랑 술을 마시면서 지내왔다. 근황은 요새 거의 영식이 형이랑 술을 마시면서 지냈다"고 전했다.

22기 영식은 "영수랑 술만 먹고 다니는 건 아니고 자주 만나는 건 맞다. 다같이 두루두루 잘 지낸다"고, 백합은 "방송 끝내고 본업으로 돌아가서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10기 영식은 "원래 라이브 방송 안 오는데 특별히 그대들 보고 싶어서 라방 참석했다. 본게임 끝나고 나서 특별히 출연자들하고 만나거나 하진 않았다. 그대들과 똑같은 시점에 있기 때문에 궁금한 것 다 여쭤보고, 재밌는 거 억울한 게 뭐가 있는지 리드해보겠다. 너무 감사드리고 싶은 건 시청자 분들, 제작진 분들 정말 많은 사랑 주시고 작품 만들어주셔서 그저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국화는 "본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항공사 채용이 많아져서 바쁘게 지내고 있었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셔서 떨리지만 행복한 10주였다. 무한 사랑 감사하다"고, 14기 경수는 "특별한 건 없고 일상 지내고 아이들 가르치고 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백은 "본업으로 돌아가서 밀렸던 업무 하고 오늘 스승의 날이라서 아이들이 꼬물꼬물 손편지 써오고 본인이 카네이션이 돼서 해온 친구들도 있었다. 오늘 행복한 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 말미, 출연진 전원은 '현커'와 연애 여부를 공개했다.

전화로 연결한 장미는 "(만나는 사람) 없다. 저는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천천히 여러 사람을 알아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동백은 "지금 없다"면서 "외모 성격 모두 남자답게 리드하는 스타일을 좋아한다. DM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3기 영수 역시 "저도 만나는 사람은 없다. 마지막 연애를 해서 결혼하고 싶은데 DM이 너무 많이 오면 고르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잘 생각해서 자신 있는 사람만 보내라"라며 "저는 이쁘고 착하면 된다"고 밝혔다.

22기 영식도 "당연히 없다. 제가 백합한테 선물 공세를 많이 했는데 실제로 그러진 않는다. 3박 4일이 너무 급했다. 여자분한테 물질 공세를 하진 않는다. 지금 마음에 둔 여자분도 없다. 내 여자가 돼야 쓴다"면서 "저는 여자가 돌싱이면 좋다. 싱글이라고 해도 나이를 생각하지 않는 싱글이라면 만날 용의는 있는데 제가 자녀를 양육하다 보니까 아이 있는 돌싱도 괜찮다. 나이대는 아래보다도 비슷한 또래를 선호한다. 77년생부터 88년생까지"라고 설명했다.

백합은 "여전히 싱글이다. 저는 다정하신 분 좋아한다. 다정하고 자신감 있는 분, 대화가 잘 통하는 분 찾고 있다"고, 10기 영식은 "현커 아니고 아무 것 없이 애를 잘 키우고 있다. 저도 욕심을 부리자면 대화 잘 통하시고 소양을 갖추신 분, 그런 분들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연락 주시면 DM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만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종 선택을 했던 국화와 14기 경수가 상황을 공개했다. 국화는 "저희는 잘 알아가는 중에 잘 만나다가 지금은 서로 응원하고 있는 사이"라고 했다.

나와서 제가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만남을 이어갔다. 두 달 정도 만나다 헤어졌다. 헤어짐을 겪게 되면 대부분 전 여자친구 같은 사람 안 만나고 싶어하지 않나. 저는 이상형이 어른스럽고 닮고 싶은 부분이 있고 그런 부분이 많아서 국화님 같은 사람으로 변하는 마음들이 있었다. 헤어진 부분은 양쪽 다 상처받기 때문에 서로를 위해 침묵하는 게 나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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