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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메츠전 기습 번트로 시즌 첫 안타 신고…팀도 4-0 승리
작성 : 2025년 05월 15일(목) 11:40

배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올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배지환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플러싱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메이저리그에 다시 콜업된 배지환은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고, 이날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091(11타수 1안타)다.

이날 배지환은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배지환은 상대 선발투수 클레이 홈즈의 85.7마일(약 137.9km) 슬라이더를 때렸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바로 되갚아줬다. 5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배지환은 홈즈의 87.3마일(약 140.5km) 체인지업에 기습 번트를 댔다. 타구는 1루 선상 쪽으로 흘렀고, 홈즈가 잡아서 처리하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후 배지환은 후속 타자 자레드 트리올로의 투런포로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팀이 4-0으로 리드하고 있는 7회초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배지환은 바뀐 투수 헤네시스 카브레라를 상대했지만, 1볼 2스트라이크에서 95.2마일(약 153.2km)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가 딸려나오며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배지환은 9회초 다시 한 번 선두타자로 등장했으나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한편 피츠버그는 초반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메츠에 4-0 승리를 거뒀다.

2연패에서 탈출한 피츠버그는 15승 2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5위에 자리했다. 메츠는 28승 16패로 NL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베일리 폴터는 3.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5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뒤 승패 없이 내려갔다.

메츠 선발투수 홈즈는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시즌 2패(5승)째를 떠안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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