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박용택과 김선우가 함께한 '제1회 브리즈케어 유소년 야구 캠프'가 지난 5월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두 레전드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기획 단계부터 훈련 프로그램 구성까지 함께하며,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밀도 높은 프로그램을 완성해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캠프는 스포츠 스타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실행형 CSR'의 대표 사례로, 지난 휘문고 방문을 통해 제품 지원과 조언을 전한 박용택이, 이번에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장과 퍼포먼스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트레이닝 캠프를 직접 기획하며 시작됐다.
훈련은 ▲타격 트레이닝 ▲투수 트레이닝 ▲퍼포먼스 트레이닝의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기본기뿐 아니라 움직임, 집중력 등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요소들을 폭넓게 다루며 참가자들에게 실전 감각을 갖춘 밀도 높은 훈련 경험을 제공했다.
박용택은 스윙 메커니즘, 타격 리듬, 공을 대하는 집중력 등 타격 전반의 기본기를 직접 짚어주며, 참가자 각자에게 1:1 맞춤형 코칭을 진행했다. 트레이닝 이후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본기이고, 무엇보다 스스로 준비하고 훈련하는 자세가 선수의 성장을 결정짓는다"고 조언했다.
이어 학부모들에게도 "훈련과 성장은 아이 스스로의 흐름에 맞춰 가는 것이 중요하다. 묵묵히 지켜봐 주는 것이 때로는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이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선우는 투수 출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체 활용과 중심 이동, 릴리스 타이밍 등 기본기 중심의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하며 자세를 세심하게 지도했다.
한 참가자에게는 "강속구 투수로 성장할 자질이 보인다"고 말하며, 스태프에게 "미래 야구 스타와 함께 찍자"며 기념 촬영을 요청하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다.
박용택과 김선우가 함께한 이번 캠프는 단순한 훈련을 넘어, 유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이자 레전드들과 직접 소통한 특별한 시간이 됐다.
또한, 유소년 선수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실질적인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실행형 CSR의 모범적인 사례로도 의미를 더했다.
브리즈케어 관계자는 "박용택과 김선우뿐만 아니라, 전 축구 국가대표 백지훈과 이근호도 앰버서더로 함께하고 있다"며 "야구뿐만 아니라 유소년 축구 캠프도 준비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야구 1회, 축구 2회의 캠프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앰버서더 4인과 함께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리즈케어는 UV-C LED를 활용해 신발 내부 유해균을 99.9% 제거하고, 저온 자연풍 건조 기술로 손상 없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한 신발청정가전이다. 무선 설계와 간편한 사용법으로 위생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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