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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男싱글 간판' 차준환, 서울시청 피겨팀 입단
작성 : 2025년 05월 14일(수) 14:35

사진=서울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피겨 간판' 차준환이 새롭게 창단한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피겨팀에 합류한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차준환의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차준환에게 유니폼을 입혀주며 서울시청 소속이 된 차준환의 입단을 환영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주역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위상을 높여왔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5위, 2022 ISU 4대륙 선수권대회 금메달, 2023 ISU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각종 대회에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차준환의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은 피겨 선수가 실업팀에 들어가는 최초 사례로, 시는 피겨팀 창단과 차준환의 영입이 피겨 종목 성장을 이끌고 국내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차준환이 실업팀 활동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차준환은 "서울시청 피겨팀의 첫 번째 선수로 입단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이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업팀이 창단되었다는 점에서 이 자리가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이제는 서울시청 소속 선수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과 경기에 임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차준환 선수의 모든 훈련과 경기, 올림픽을 향한 여정에도 서울시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차 선수의 입단을 축하했다. 이어 "서울시는 직장운동경기부의 모든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국제 무대에서도 당당히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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