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류덕환이 유연석 앞에 선배미를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출연 중인 류덕환, 이정은이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대해 "김석윤 형님이 하시는 작품 아니냐. 저랑 '쿵쿵따' 같이 하시던 분이다. 영화와 드라마로 대박이 나셨다"고 김석윤 감독과 친분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신원호 감독도 예능 출신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쿵쿵따' 당시 김석윤이 책임 PD였고, 신원호가 조연출이었다"고 설명했다. 유연석은 "'쿵쿵따'가 대단한 프로그램"이라며 감탄했다.
다만 유재석은 "'쿵쿵따'를 9개월밖에 안 했다.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는데 9개월밖에 안 했다"며 "남들이 안 하니까 내가 하는 거다. '쿵쿵따' 하던 분들 중에 현업에 남아있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내 입으로 전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고향 토크에서 류덕환은 "저는 원래 안양 출신이다. 김종국 형님이랑 같은 고등학교다. 대학교는 중앙대"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옛날부터 유명했다. 데뷔도 굉장히 일찍 했다. 선배님이시다"라며 "몇 년도에 데뷔하셨나"라고 물었다. 류덕환은 "1992년, 5살 때 데뷔했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87년생이고 (유연석이) 84년생으로 형님이다. 굉장히 불편하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유연석은 "후배인데 나이는 많은"이라며 웃었다.
또한 류덕환은 "저는 원래 비보이 출신이다. 지드래곤이랑 꼬마 H.O.T.였다"며 "같이 YG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왜 아이돌로 데뷔하지 않았는지 묻자 "그때는 '전원일기'가 저한테 1순위였다. 故 김수미 선생님 손자"라며 아이돌이 아닌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현재는 관절이 막혀서 안 된다. 아내 앞에서 몇 번 췄는데 어디 가서 춤췄다 하지 말라고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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