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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지켜라" 칸 영화제, 레드카펫 위 노출 드레스 금지 발표
작성 : 2025년 05월 13일(화) 16:51

제78회 칸 영화제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제78회 칸 국제영화제가 레드카펫에서 '누드' 금지 방침을 내렸다. 품위 유지를 위한 조치다.

제78회 칸 영화제는 13일 저녁 7시(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개막했다.

특히 개막을 앞두고 영화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카펫에서 완전히 노출된 몸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드레스 코드에 대한 개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레드카펫에서 누드는 금지된다. 영화제 전 구역에서 완전한 누드와 시스루 의상을 포함해 관객 동선을 방해하는 긴 옷자락이나, 과도한 불륨의 드레스도 제한된다. 영화제 측은 "품위 유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제한이 아니라 그동안 암묵적으로 적용돼 온 원칙을 공식화한 것"이라며 "의상 전체를 통제하려는 것이 아닌 프랑스 법률과 영화제 기준에 따른 조치"라고 강조했다.

과거 벨라 하디드, 켄달 제너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시스루 드레스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누드'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일부는 표현의 자유를 억제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제78회 칸 영화제는 오늘(13일) 개막해 24일 폐막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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