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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머틀비치 클래식 공동 54위…폭스 첫 우승
작성 : 2025년 05월 12일(월) 10:49

김주형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공동 54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더 듄스 골프 앤드 비치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 공동 49위에서 5계단 하락한 공동 54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1번 홀과 12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한동안 파 행진을 이어가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침묵하던 김주형은 3번 홀과 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6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가 나왔다. 결국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김주형은 올 시즌 이번 대회까지 12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우승은 라이언 폭스(뉴질랜드)에게 돌아갔다.

폭스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 매켄지 휴즈(캐나다), 해리 힉스(미국)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이후 18번 홀에서 펼쳐진 1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폭스는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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