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김혜성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혜성은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16(16타수 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3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애리조나의 선발투수 코빈 번스의 95.2마일(약 153.2km) 커터를 때렸으나 2루수 땅볼을 쳤고,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잡혔으나 김혜성은 1루에 들어갔다.
이후 김혜성은 번스의 보크로 2루까지 안착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엔 실패했다.
김혜성은 5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김혜성은 번스의 79.6마일(약 128.1km)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1루에 들어간 김헤성은 오스틴 반스의 번트로 2루, 오타니 쇼헤이의 내야 땅볼로 3루 베이스까지 밟았으나 이번에도 득점엔 실패했다.
팀이 0-2로 밀리고 있는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김혜성은 번스의 초구 95.6마일(약 153.9km) 커터에 배트가 나왔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5안타에 그치며 애리조나에 0-3으로 패배했다.
다저스는 26승 1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애리조나는 21승 19패로 NL 서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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