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새로운 음악인을 발굴할 롤링홀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롤링홀은 '2025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이하 '2025사플페')과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 'JUMF2025')이 함께 신인 발굴 컬래버를 진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2022년 시작된 '롤링홀 루키 디스커버리: CMYK'(ROLLINGHALL ROOKIE DISCOVERY: CMYK) 프로젝트는 신인 뮤지션을 선발해 온·오프라인 페스티벌 무대와 공연 개최, 라이브 클립 영상 제작 등의 혜택을 지원해 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2025CMYK'는 롤링홀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프리미엄 대형 페스티벌 '2025사플페'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JUMF2025'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2025CMYK'는 힙합 부문이 새롭게 추가되며 음악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결선에서 밴드 부문 우승·준우승자는 '2025사플페', 힙합 부문 우승·준우승자는 'JUMF2025'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된다. 또한 롤링홀 조인트 공연, 미디어 인터뷰 등 각종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심사위원단에는 힙합 그룹 가리온, 음악 전문 매거진 이즘(IZM) 편집장, 힙합 웹진 하우스 오브 매터스(HAUS OF MATTERS) 편집장, 드러머 최현진, 음악 평론가 서정민갑, 스포츠Q 박영웅 기자, 롤링홀 대표 김천성 등이 참여해 아티스트의 음악성, 무대 장악력, 성장 가능성을 다각도에서 평가할 예정이다.

'JUMF2025' 총괄 프로듀서 이태동 본부장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지원해 산소 공급기처럼 신선한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 역시 "'CMYK'는 단순 경연이 아닌 아티스트들이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만나는 소중한 연결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신인 뮤지션들의 참가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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