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베리베리 일부 멤버가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지사항을 통해 "베리베리 멤버 동헌, 계현, 강민이 비공개 스케줄로 인해 11일부로 그룹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리베리는 강민, 연호, 용승, 호영, 동헌, 계현, 민찬으로 구성된 7인조 그룹으로, 2019년 1월 미니 1집 '베리어스'(VERI-US)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딱 잘라서 말해 (From Now)' '태그 태그 태그'(TAG TAG TAG) '레이 백'(Lay Back) '썬더'(Thunder) 등의 곡을 발표했다.

리더 동헌은 2023년 8월 군 입대 후 지난 2월 전역했으며, 민찬은 2022년 1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발표한 뒤 근황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지사항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멤버 동헌, 계현, 강민이 비공개 개인 스케줄 소화를 위해 5월 11일부로 VERIVERY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VERRER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VERIVERY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