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글로벌 5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신규 용사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지난해 11월 구글 플레이에 이어 12월 11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됐다. 이후 검증된 재미와 탁월한 게임성으로 특히 미국 구글플레이에서 무료 인기 순위 최고 10위에 오르는 등 인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번 신규 용사 업데이트는 한국의 전래동화인 '춘향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성춘향' '이몽룡' 등이 새로운 용사로 등장하며 용맹한 문덕 장군은 물론 글로벌 원빌드에 어울리는 '맨디' '챠이' 캐릭터도 추가됐다.

이와 함께 각 용사의 스토리에 맞는 특색 있는 스킬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는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음식을 만들어 던지는 '미식헌터 차이-화려한 식탁', 보디가드 업체 '향단'을 불러 3체인 공격을 가능하게 만드는 '경국지색 춘향?향단아!', 마패를 이용해 분신을 소환 공격하는 '장원급제 이몽룡-마패분신술' 등으로 구성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유저들은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5일간 매일 접속만 해도 고기와 명예, 보석 등 푸짐한 인게임 아이템을 출석 이벤트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초창기 콘솔 명작 게임들을 연상케 하는 픽셀아트 그래픽과 3-Match 방식의 독특한 룰, 그리고 타락한 여신을 구출해가는 탄탄한 스토리로 전 세계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모바일 RPG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능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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