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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허벅지 부상' 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에 PO 2라운드 1차전 99-88 승리
작성 : 2025년 05월 07일(수) 13:44

버디 힐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부상 악재를 맞았지만, 끝내 승리를 만들어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7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5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99-88로 승리했다.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2번 시드 휴스턴 로케츠를 7차전 접전 끝에 물리치고 올라온 골든스테이트는 2라운드에서도 6번 시드 미네소타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13점)가 2쿼터 초반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코트를 떠나는 악재를 맞이했지만, 버디 힐드(24점)와 지미 버틀러(20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드레이먼드 그린(18점)이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23점 14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는 치열한 수비 싸움으로 흘러갔다.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와 브랜든 포지엠스키가 3점포를 터뜨렸고, 미네소타는 루디 고베어와 줄리어스 랜들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응수했다. 저득점 양상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나즈 리드와 맥다니엘스가 활약한 미네소타가 20-18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초반부터 악재를 맞이했다. 커리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2쿼터 초반에 이탈해버렸다. 그럼에도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의 3점포를 필두로 힐드와 버틀러가 힘을 보태며 리드를 뺏어온 뒤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분위기를 탄 골든스테이트 44-3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게리 페이튼 2세의 외곽포까지 터졌고, 커리의 빈자리를 힐드가 잘 메꿨다. 힐드는 연속해서 9점을 폭발시키며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맡았고, 버틀러 역시도 꾸준하게 득점을 올렸다. 조나단 쿠밍가도 꾸준히 득점을 적립한 골든스테이트는 80-60으로 크게 앞선 채 4쿼터로 향했다.

반전은 없었다. 미네소타가 리즈와 에드워즈, 고베어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하는 듯 했지만, 골든스테이트가 힐드의 3점포로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버틀러의 득점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고, 힐드의 3점포로 쐐기를 박으며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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