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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연장 혈투 끝에 바르셀로나 꺾고 UCL 결승 진출
작성 : 2025년 05월 07일(수) 09:2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인터밀란(이탈리아)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로 향한다.

인터밀란은 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산 시로에서 열린 2024-2025 UCL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바르셀로나(스페인)를 4-3으로 꺾었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 3-3으로 비겼던 인터밀란은 합산 스코어 7-6을 기록, UCL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2년 만에 UCL 결승에 오른 인터밀란은 2009-2010시즌 이후 15년 만이자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22-2023시즌에는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져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반면 2014-2015시즌 이후 10년 만이자 통산 6번째 UCL 우승을 노렸던 바르셀로나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동시에 올 시즌 도전했던 트레블 달성도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위(25승 4무 5패. 승점 79)를 달리고 있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는 우승컵을 차지했다. UCL 우승도 노렸으나,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인터밀란이 초반 분위기를 장악했다. 전반 21분 마르티네스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45분에는 찰하노글루의 페널티킥 골까지 나오며 2-0으로 앞서나갔다.

바르셀로나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9분 가르시아의 추격골이 나왔고, 후반 15분 올모의 헤더골로 2-2 균형을 맞췄다.

바르셀로나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42분 하피냐가 역전골을 뽑아내며 3-2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인터밀란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오른쪽 측면에서 덤프리스가 넘겨준 패스를 아체르비가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인터밀란이었다. 연장 전반 9분 프라테시의 역전골이 터졌다. 프라테시는 타레미가 뒤로 흘려준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좌측 골대에 찔러 넣었다. 인터밀란은 4-3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한편 인터밀란은 아스널(잉글랜드)과 파리생제르맹(PSG, 프랑스)의 준결승 2차전 승리 팀과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선 PSG가 1-0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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