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그룹 오렌지캬라멜이 넥슨의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에 등장한 자신들의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오렌지캬라멜은 최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서든어택' 유저들과 함께하는 미니콘서트에 참석해 "몸매를 실제보다 훨씬 더 좋게 만들어주신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얼굴이 너무 작아서 깜짝 놀랐다"라며 "음성을 녹음할 때는 멘트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게임에 적용된 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콘서트는 약 300명의 유저들과 함께 치러졌다. 이는 작년 10월 '서든어택' 게임 내 오렌지캬라멜 캐릭터 출시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오렌지캬라멜은 이날 행사에서 '까탈레나' '나처럼해봐요' 등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서든어택'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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