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특종세상' 전종혁이 어려움을 토로했다.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축구선수 출신 트로트 가수 전종혁이 출연했다.
이날 전종혁은 프로축구 선수로서 골키퍼 유망주였지만 무릎부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이후 '불타는 트롯맨' '한일톱텐쇼' 등 트로드 오디션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서 새 삶을 살고 있는 그다.
하지만 전종혁은 "계속 무대에서 노래하고 TV에 나오면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인 줄 알았다. 수입은 2년 동안 정산이 한 번 됐다. 100만원"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축구할 때 벌어둔 돈으로 생활을 계속했다. 그러다가 작년에 돈이 다 떨어졌다. 아프다고 아무것도 못하면 먹고살지 못 하지 않냐. 그래서 참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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