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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 결승 투런포' SSG, 삼성 꺾고 3연패 탈출…6위 도약
작성 : 2025년 05월 01일(목) 21:35

최지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SG 랜더스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SSG랜더스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14승 1무 15패를 기록, 6위로 올라섰다.

반면 7연승에 실패한 삼성은 18승 1무 13패로 4위에 내려앉았다.

SSG의 선발투수 송영진은 5이닝 3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2패)을 챙겼다.

타선에선 최지훈이 결승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삼성의 선발로 나선 이승현은 4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삼성이 공격의 물꼬를 텄다. 1회초 1사 후 김헌곤이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이어 디아즈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박병호의 볼넷과 류직혁의 투수 내야안타로 삼성이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타석에 들어선 이재현이 풀카운트 끝에 6구 볼넷을 얻어내며 삼성이 밀어내기 득점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SSG가 대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선두타자 조형우가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고, 1사 후 최지훈이 4구 142km 직구를 공략해 우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역전 투런포를 뽑아냈다.

삼성이 아쉬움을 삼켰다. 삼성은 6회초 무사에서 김헌곤의 2루수 내야안타, 디아즈의 볼넷, 구자욱의 3루수 내야안타로 순식간에 무사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삼성은 류지혁을 빼고 강민호를 대타로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그러자 SSG도 한두솔을 대신해 김민을 올리며 맞불을 놨다. 강민호는 김민의 초구 146km 투심을 노렸으나 3루수 병살타를 기록했다. 이어 나온 이재현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결국 삼성은 무득점에 그쳤다.

위기를 넘긴 SSG가 추가점을 보탰다. 6회말 무사에서 김성현과 맥브룸이 연속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후속타자로 나선 고명준의 적시타에 2루에 있던 김성현이 홈을 밟으며 3-1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SSG는 8회말 1사 후 터진 오태곤의 2루타와 도루, 포수 송구 실책으로 1점을 보태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9회초 SSG의 마무리 투수로 올라온 조병현은 윤정빈-김태근-양도근으로 이어지는 삼성의 세 타자를 깔끔하게 솎아내며 팀의 4-1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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