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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고윤정 "'기생충' 다혜 역 최종 후보…조여정과 닮았다고" [텔리뷰]
작성 : 2025년 05월 01일(목) 07:00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고윤정이 영화 '기생충' 오디션 비하인드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는 배우 고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고윤정은 미술에서 연기로 진로를 바꾸게 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던 미대에 갔는데, 나만큼 그리는 사람이 너무 많더라. 거기서 벽을 느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캡처


이어 "진로를 변경하기로 마음을 먹고, 돈을 벌기 위해 모델 아르바이트 등을 했다"며 "이미 미대 입시에 돈이 많이 들었던 상황이라 이것만이라도 어머니에게 손을 벌리지 말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연기를 공부할 겸 하루에 영화를 5편씩 봤다. '타이타닉' 메이킹 영상을 봤는데, 영화를 만드는 구성원 중 하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오디션이 '기생충' 다혜 역이었다"고 전했다.

고윤정은 오디션에 대해 "꿈처럼 명확하게 기억이 안 난다. 그냥 연예인 보는 것처럼 신기했다"며 "봉준호 감독님이 '조여정 씨와 닮았다'고 하시더라. 최종 후보 중 한 명이었다"고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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