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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타율 0.321
작성 : 2025년 04월 30일(수) 13:28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6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한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21(112타수 36안타) 3홈런 17타점 23득점 3도루가 됐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 무사에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2구 커브를 때렸으나,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팀이 1-5로 끌려가던 6회초 안타를 뽑아냈다. 무사 2루 상황에서 피베타의 3구 79.1마일(약 127.3km) 커브를 공략해 유격수 키를 넘기는 중견수 앞 안타를 뽑아냈다. 2루에 있던 아다메스가 홈을 밟으며 이정후의 타점이 기록됐다. 이정후는 이어진 라모스 안타와 웨이드의 2루타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이정후는 흐름을 이어가진 못했다. 8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서 바뀐 투수 애덤을 상대로 체인지업을 공략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7-4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는 19승 11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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