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요태 신지가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29일 신지는 자신의 SNS에 "그만 좀 합시다! 흐즈므르 즌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신지는 지난 20일 팀 동료인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신지가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미쳐 날뛰며 물건을 부수고'라는 제목의 동영상 썸네일이 담겼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자극적으로 꾸며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신지는 "뭘 위해 왜 때문에 이러는 걸까? 조회수? 가짜 뉴스 정말 지긋지긋하다"라고 불쾌감을 표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도 "너무 화가 난다" "할일 더럽게 없나보다" 등의 비난을 쏟고 있다.
한편, 신지는 지난 26일에도 자신의 사진이 사용된 한 나이트클럽 전단지를 올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입구에서 신지를 찾아도 저는 없다. 웨이터님 제 이름 써주시는 건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사진은 초상권이 있으니 내려 주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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