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이승연이 아버지가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에서는 배우 이승연이 길러준 엄마와 아빠의 갈등에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연은 엄마를 만나 "몸살을 역대급으로 앓았다. 아빠 아픈 걸 내가 다 가져온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이어 VCR로 119 내부 영상이 공개됐다. 이승연은 "얼마 전에 아버지가 좀 다쳤다. 마지막 계단 하나를 잠깐 인지 못 하고 다리가 탁 풀리셨던 모양인지 (넘어져) 이마가 많이 찢어졌다. 피가 많이 나는 상황이었다"며 봉합 수술을 받았음을 밝혔다.
이승연은 "아버지 사고 후 제가 많이 앓았다. 사고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아빠를 진정시켜 드리고 놀라지 않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 거기에 집중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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