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마블 영화 '썬더볼츠*'가 내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9일 공개된 포스터는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채 만났지만, 결국 세상을 구할 유일무이한 팀으로 거듭나는 '썬더볼츠*'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강렬하게 포착했다.
마치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듯 육탄전을 벌이는 옐레나(플로렌스 퓨)와 버키(세바스찬 스탠)를 중심으로 방패를 움켜쥔 채 결연하게 나아가는 존 워커(와이어트 러셀), 괴력을 폭발시키기 직전의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 전력으로 달려나가는 고스트(해나 존-케이먼), 완벽한 전투태세를 갖춘 태스크마스터(올가 쿠릴렌코)까지 각 캐릭터들이 선사할 쾌감 넘치는 액션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통제 불가! 예측 불가! 포기 불가!'라는 카피는 마블의 안티 히어로들이 선보일 별난 팀플레이가 작품 속에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처럼 카타르시스 넘치는 리얼 액션과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예고하며, 마블의 새로운 시대를 열 '썬더볼츠*'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영화 '썬더볼츠*'는 어벤져스가 사라진 후, 세계 최대의 위협과 마주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전직 스파이, 암살자, 살인 청부 업자 등 마블의 별난 놈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팀플레이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30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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