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너의 연애'에 출연자 이슈가 불거졌다.

29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 출연자 중 한 명인 리원이 과거 부적절한 방송 활동을 한 BJ였으며, 이성애자라는 주장이 나왔다. '너의 연애'가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인 만큼 진정성 문제가 뒤따랐다.

이에 대해 웨이브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지금 제작사 쪽에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너의 연애'는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를 그려 화제를 모았던 '남의 연애'를 만든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됐다.

공개 직후 웨이브 금, 토, 일 3일 연속 신규 유료가입 견인의 압도적 1위를 기록했으며, 엑스(X)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출연자 리원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만큼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혹이 제기된 뒤 리원은 자신의 SNS 계정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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