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KH그룹 알펜시아리조트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울산HD와의 홈경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FC안양 최대호 구단주와 알펜시아리조트 남궁경 총괄본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는 약 148만 평 규모의 사계절 복합관광단지로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등 고급 호텔을 포함해 겨울에는 스키 슬로프, 여름에는 회원제(27홀)와 대중제(28호) 골프장과 연계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 재정비를 통해 봄맞이 오픈한 실내 워터파크 '오션 700'은 유수풀, 키즈풀, 파도풀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이번 후원으로 알펜시아리조트는는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홀리데이 인 리조트 호텔 숙박권, 오션 700 워터파크 이용권 등을 포함해 알펜시아리조트 이용권을 FC안양 측에 제공한다. 또한 공식 후원사로서 경기장 내 광고와 더불어 구단과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대한민국 휴양의 중심 알펜시아리조트와 함께하게 기쁘다. 알펜시아리조트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팬들에게 풍성한 이벤트와 건강한 여가 생활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알펜시아리조트 남궁경 총괄본부장은 "K리그1 승격팀 FC안양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FC안양이 목표하는 성적을 이룰 수 있도록 후원사로서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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