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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 밥장사' 미쉐린 원스타 파브리, 컴플레인 속출?…"너무 슬퍼서 울어요" [TV스포]
작성 : 2025년 04월 29일(화) 12:48

길바닥 밥장사 /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길바닥 밥장사' 파브리가 예기지 못한 상황에 절규한다.

29일 방송될 JTBC 예능 '길바닥 밥장사'에서는 파브리 셰프가 장사 4일 차에 합류하며, 처음으로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의 두 팀 장사가 시작된다.

파브리는 이탈리아에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 식당을 운영한 베테랑이다. 그는 식당을 운영할 때와 다른 마음으로 자전거 식당에 도전한다.

류수영이 과정 중심의 스타일이라면, 파브리는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파브리는 관상학적 접근법으로 파이팅 넘치는 황광희와 신현지를 '팀 파브리'로 스카우트한다.

설렘도 잠시, 파브리가 우려한 대로 그의 장사 철학을 뿌리째 뒤흔드는 상황이 잇따라 발생한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음식은 컴플레인이 속출하고, 급기야 손님들도 사라진다. 급기야 "울어요. 너무 슬퍼서 울어요"라는 파브리의 절규가 카디스 길바닥에 울려 퍼진다.

한편 '팀 파브리'의 멤버가 된 황광희와 신현지는 보조 셰프 자리를 놓고 파브리가 미리 내준 프렙 숙제로 경쟁을 벌이게 된다. 황광희는 정확한 계량으로 면 반죽을 만들고, 신현지는 섬세한 실력으로 야채를 준비한다. 이내 파브리의 한 마디로 두 사람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린다.

뿐만 아니라 신현지는 뒤늦게 또 다른 재능을 발견한다. 그는 파브리가 준비한 비장의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제면 실력을 뽐낸다.

'길바닥 밥장사'는 29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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