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30억 상당 손해배상 소송 피소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29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스포츠투데이에 "소송이 제기되었는지 여부에 관하여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YTN star는 김수현과 광고를 계약했던 A사와 B사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송가액은 총 30억여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업체 C사 역시 신뢰 관계 훼손을 이유로 김수현과의 광고 계약을 해지했으며, 광고 모델료 반환 혹은 위약금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 등에 휩싸였다. 지난달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과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는 것 외에 유족 측 입장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김수현 측은 유족 등을 상대로 1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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