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수 주호(백주호)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주호는 지난 26일 솔로 공연 '2025 주호 콘서트 : 도미니언'(2025 ZUHO CONCERT : DOMINION)을 개최해 팬들과 1년여 만에 만났다.
이날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유럽 등 해외 각지에서도 팬들이 총결집하며 가수와 배우로 맹활약 중인 주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인 '고 홈'(Go home) '떠난 후 그 뒤엔'을 비롯해 '초심'까지 총 3곡의 신곡이 새롭게 공개돼 팬들의 환호를 일으켰다. 주호는 공연의 부제목인 '도미니언'에 맞게 이날 공연을 '지배'하는 주도적인 구성을 선보였다.
특히 주호는 '초심' 무대 발표 후 "노래의 제목처럼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 곁에 함께 하겠다"는 진심 어린 고백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더불어 콘서트가 끝나고 팬 전원과 하이터치를 진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주호는 "1년여 만에 열린 공연을 찾아와 신나게 즐겨주신 국내외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번에도 더욱 멋진 콘서트와 새로운 셋리스트로 찾아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호는 활발한 가수 활동은 물론 50부작 숏폼 드라마 '쏘니의 경쟁'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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