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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이선규 징계, 겸허히 받아들인다"
작성 : 2015년 01월 27일(화) 08:03

SBS Sports 삼성화재 배구 경기 장면 도중 사진=SBS Sports 경기 영상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최근 경기 중 신체 접촉으로 물의를 빚은 이선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삼성화재는 2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선규 선수의 신체 접촉 건에 대해 이선규 본인과 구단에서는 당시 상황과 행동에 대해서 소명했으나, 수용되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구단은 상벌위원회의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또 "이번 사건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펼치는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선규는 지난 20일 열린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경기 도중 함께 넘어진 노재욱의 허벅지를 주먹으로 때려 물의를 빚었다.

이에 한국배구연맹은 26일 오후 3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선규에게 2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5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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