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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양요섭 "비스트로 곡 발매 감개무량, 멤버들 의지만으론 불가능한 일"
작성 : 2025년 04월 28일(월) 16:23

사진=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전 팀명인 비스트(BEAST)라는 이름으로 곡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미니 6집 '프롬 리얼 투 서리얼(From Real to Surrea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앞서 하이라이트는 9년여 만에 팀명 비스트(BEAST)라는 이름으로 선공개곡 '없는 엔딩 (Endless Ending)'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양요섭은 "정말 감개무량하다"면서 "비스트라는 이름만 들어도 참 울컥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없는 엔딩'이라는 곡은 잠시 멈췄던 비스트의 그 시간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준 너무 고마운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비스트에 대한 생각과 추억이 있어서 정말 멋진 곡으로, 멋진 라이브로 선보여야겠다는 부담감도 조금 있고,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너무 역사적인 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윤두준은 "다른 멤버들도 같은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양요섭은 상표권에 대해 "뷰티 여러분들의 추억을 계속해서 지켜나갈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 드린다.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도 굉장히 협조적으로 협의해주셨고 멤버들의 의지도 강했기 때문에 그 시너지가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사실 저희의 강한 의지만으로는 불가능하다. 현 소속사와 전 소속사 등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가 앞으로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또 하이라이트란 이름으로, 팬분들도 뷰티라는 이름과 라이트란 이름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관계를 쌓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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