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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여신' 강민주, 신곡 '옥가락지' 발표…'회룡포' 작곡가와 의기투합
작성 : 2025년 04월 25일(금) 10:40

사진=강민주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트로트 가수 강민주가 웰메이드 신곡 '옥가락지'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강민주는 최근 신곡 '옥가락지'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민주의 '옥가락지'는 떠나간 남자를 기다리는 한 여인의 슬픈 이야기를 녹여낸 정통 트로트 곡으로, 빠른 멜로디와 고풍스러운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전작인 '회룡포'의 작곡가 고경환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며, 강민주의 풍부한 음량과 맑은 허스키 보이스가 도드라진다는 평가다.

강민주는 지난 1987년 KBS '신인가요제'에서 '여러분'으로 예선을 통과하고, '철없는 사랑'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김수희의 허스키 보이스와 심수봉의 바이브레이션이 혼합됐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사랑 하나 이별 둘' '욕심없는 여자' '톡톡쏘는 남자' '로맨스 사랑'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고, '회룡포'가 대히트하면서 전국구 트로트 스타로 발돋움했다.

'회룡포'는 앞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트롯요정' 김다현이 선곡하면서 재조명되기도 했다. 해당 무대 영상은 조회수가 폭발하며 뜨겁게 회자된 바다.

한편 강민주는 현재 음악과 공연은 물론, 각종 방송에 출연하는 등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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