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아스트로 측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23일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SNS를 통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아스트로의 인격 모독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비방, 사실무근의 루머 유포 및 재생산 등 악성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민감한 부분이라 조심스럽게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지켜봤으나 반복되는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익명성을 악용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행위는 단순한 비방을 넘어선 명백한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며 "앞으로도 아스트로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안내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지난 2016년 데뷔한 보이그룹이다. 배우로도 활약 중인 차은우가 소속된 그룹으로, 지난 2023년 멤버 문빈을 갑작스럽게 떠내보낸 바 있다.
▲ 이하 판타지오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아스트로의 인격 모독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비방, 사실무근의 루머 유포 및 재생산 등 악성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민감한 부분이라 조심스럽게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지켜봤으나 반복되는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익명성을 악용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행위는 단순한 비방을 넘어선 명백한 불법 행위에 해당합니다.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한 자료 수집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팬 여러분께서 보애주시는 제보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관련 자료를 가지고 계신 여러분께서는 아래 메일로 제보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스트로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안내드리며, 항상 아스트로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