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김소은이 축구선수 정동호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3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김소은은 전 수원 FC 소속 정동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절대 아니다. 너무 당황스럽다"며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김소은과 정동호가 결혼을 전제로 1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전 축구선수 허범산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해외여행을 함께 다니고 같은 브랜드의 반지를 착용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김소은은 "해외여행은 촬영 때문에 간 것이다. 허범산과는 15년 지기 친구이며, 정동호를 포함한 우리 셋은 골프 패밀리"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소은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지난해 11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정동호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울산 현대 등을 거쳐 수원 FC에서 주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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