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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메이, 15살 연상 다나카 케이와 불륜설…김무준 불똥에 "친한 사이" 해명 [ST이슈]
작성 : 2025년 04월 23일(수) 15:25 가+가-

다나카 케이, 나가노 메이, 김무준 / 사진=홈페이지, SNS, 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일본 배우 나가노 메이가 15살 연상의 배우 다나카 케이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한국 배우 김무준에게도 불똥이 튀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의 불륜 의혹을 보도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는 지난해 개봉한 일본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에서 호흡을 맞췄다. 극 중 나가노 메이는 다나카 케이의 의붓 딸로 등장했다.

1999년생인 나가노 메이보다 15살 연상인 다나카 케이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과거 기혼 상태에서 모델들과 새벽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팔짱을 끼는 등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가 최근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한국 남자 배우를 집에 여러 차례 초대한 정황이 있다며 '양다리 불륜설'을 제기했다. 나가노 메이는 지난 13일 첫 방송된 TBS 드라마 '캐스터'에 김무준과 함께 출연 중인데, 이 때문에 나가노 메이의 남자친구가 김무준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김무준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나가노 메이와의 관계에 대해 "두 사람은 친한 동료 사이"라며 일축했다.

다나카 케이 측도 나가노 메이와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주간문춘에 "2020년 제작된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에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당시에는 일 이야기 외에 특별한 것도 없었다"며 "두 번 정도 동료들과 함께 회식을 한 적은 있었지만, 서로 안부를 묻는 정도의 관계였다"고 밝혔다. 이어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친하게 지내지만 남녀 관계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나가노 메이 측 역시 현지 매체를 통해 "다나카 케이와 교제한 사실이 없다. 김무준 역시 연인이 아니다"라며 불륜설과 양다리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한편 나가노 메이는 2009년 영화 '하드 리벤지, 밀리 블러드 배틀'로 데뷔해 '내 이야기!!', '한낮의 유성',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등에 출연했다. 현재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일본 차세대 여배우로 꼽힌다.

다나카 케이는 2002년 영화 '자살클럽'으로 데뷔해 드라마 '고쿠센', '워터보이즈', '아임 홈', '아재s 러브', '짐승이 될 수 없는 우리' 등에 출연했다.

김무준은 지난 2020년 웹드라마 '뉴런'으로 데뷔, 드라마 '알고 있지만,',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연인', '오늘도 지송합니다' 등에 출연했다. 일본에 진출해 '블랙페앙 시즌2', '캐스터'를 통해 일본 시청자들도 만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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