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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트리플A서 3경기 연속 안타…타율 0.264
작성 : 2025년 04월 23일(수) 13:38 가+가-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트리플A에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더 볼파크 앳 아메리카 퍼스트 스퀘어에서 열린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스(LA 에인절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한 김혜성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64(87타수 23안타) 4홈런 17타점 18득점 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25가 됐다.

팀이 3-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상대 선발 제이크 에더와의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4회초 2사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6구 포심을 받아쳤지만,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됐다.

하지만 김혜성은 7회초 출루에 성공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바뀐 투수 코너 브록던과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 94.1마일(약 151.4km)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김혜성은 2루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홈을 밟진 못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는 1회초 달튼 러싱의 선제 3점 홈런과 5회초 알렉스 프리랜드의 1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오클라호마시티가 4-3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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