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디즈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애도 다채로운 작품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디즈니+는 23일 올해 공개 예정인 콘텐츠 라인업을 공식화했다.
다가올 하반기 오리지널 작품들이 연달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내달 21일 김다미, 손석구의 추리 스릴러 '나인 퍼즐'을 시작으로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의 '파인: 촌뜨기들', 강동원, 전지현, 존 조(John Cho)와 영화 '헤어질 결심' 정서경 작가가 만난 웰메이드 글로벌 프로젝트 '북극성',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주연의 사극 '탁류', 지창욱, 도경수의 짜릿한 범죄 액션 '조각도시' 그리고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정우성이 그려낼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이 예정돼 있다.
디즈니+는 오리지널 시리즈뿐만 아니라 웰메이드 국내 신작까지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설경구, 김희애, 장동건 등 화려한 캐스팅과 묵직한 서사로 지난주 공개 직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보통의 가족'을 비롯해 도경수 주연의 음악과 로맨스를 절묘하게 엮은 감성 판타지 '말할 수 없는 비밀' 등 영화는 물론 최우식, 정소민의 위장신혼이라는 신선한 설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우주메리미', 이동욱, 이성경 주연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 '착한사나이', 이준영, 정은지의 유쾌한 헬스장 일상을 그린 '24시 헬스클럽', 그리고 남궁민, 전여빈이 함께하는 감성 멜로 '우리영화'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킬러들의 쇼핑몰'이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지난해 전 세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최다 시청 타이틀 1위에 오른 바 있다.
디즈니+는 올 한 해 계속해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한 이번 라인업은 공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또 한 번 확인시켜 줄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