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JTBC와 김대호가 색다른 웹예능을 선보인다.

내달 8일 저녁 5시 30분 첫 공개되는 JTBC 디지털스튜디오 신규 웹예능 '흙심인대호'는 도심 속 숨겨진 특별한 마을을 찾아 나선 김대호의 슬로 힐링 라이프를 담아낸다.

최근 진행된 첫 촬영에서는 '홍제동 자연인' 김대호와 엉성한 제작진 사이의 예측불허 케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일 욕심 가득한 그는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며 잔소리를 아끼지 않았고, 일머리 없는 제작진은 그의 열정에 진땀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흙심인대호'는 기존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숨은 재미를 예고한다.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해 온 김대호마저 "이런 곳은 어떻게 찾았냐"고 감탄할 만큼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특별한 풍경과 공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연 속에서 진짜 자신을 만난 듯한 그는 "지금까지 이런 유튜브는 없었다"는 소감을 남긴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2월 MBC를 퇴사하며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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