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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결혼' 최여진, 결혼 이유·사이비설·한집살이 억측에 분노 "영상·댓글 내려라"
작성 : 2025년 04월 22일(화) 19:48 가+가-

최여진 /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최여진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루머, 가짜뉴스를 직접 해명했다.

22일 유튜브 최여진 채널에는 '최여진 배우가 용기내어 한 부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여진은 "최근 유튜브나 SNS상에서.. 너무너무 소설 같은(?!) 이야기들이 퍼지고 있더라고요..여러분께 제가 직접, 제 입으로 말씀드리고 싶어서 용기 냈어요"라며 영상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영상 속에는 최여진이 직접 유튜브에 접속해 자신과 관련된 영상을 찾아보는 모습이 담겼다. 최여진은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돈 보고 결혼한 너의 선택이 잘 못됐다' '전 부인 사이비 의혹' 가짜, 자극적인 것을 직접 당해보니까"라며 "이건 선을 너무 넘었다"며 분노했다.


20년 지기 배정남도 속을 뻔했다며 전화가 왔다고. 최여진은 "터무니 없는 이야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반응을 하고 믿고"라며 "막상 당해보니까 이거는 좀 어떻게 해야겠다 싶다. 선을 넘었고, 상처는 제 지인들이 받는다. 저는 참을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남편, 전 부인 사이비라는 가짜뉴스에 대해 "전혀 무관하고 저는 무교"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남편이 왕관을 쓰고 있는 사진에 대해서도 "제가 직접 구매한 것"이라며 구매 인증까지 했다.

또한 레저스포츠를 하며 남편의 전부인과 한집 살이를 했단 의혹에 대해서도 "단 한번도 없다"며 "운동을 하기 위해 시즌방을 얻었고, 시스템 자체가 한집살이 할 수가 없다. 돈 많이 썼다. 비싼 스포츠다"라고 해명했다. 남편과 전부인을 '엄마 아빠'라 불렀다는 호칭 의혹에 대해서도 "엄마, 아빠라고 부른 적 단 한번도 없다. 엄마, 아빠처럼 잘 챙겨주신다라는 뉘앙스를 풍긴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현재 법무팀에서 온라인상 악의적인 게시물, 악성 댓글 및 허위 사실 유포 등의 사례를 수집, 검토하고 있다.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무분별한 콘텐츠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할 예정이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최여진은 "연애를 발표하고 결혼을 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소설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며 "너무 선을 넘었기 때문에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 더 이상 억측, 루머, 소설 안된다. 제발 오늘부로는 멈춰시고 우리 얼굴 볼일 없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영상, 댓글 내려주시길 바란다. 못된 말, 못되게 행동하면 돌아온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여진은 6월 1일 7세 연상 스포츠 사업가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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