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고(故) 구본임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지났다.
고 구본임은 21일 사망 6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비인두암으로 투병하다 2019년 4월 21일 오전 4시 50분께 숨을 거뒀다. 향년 50세.
1969년생 고인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졸업 후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얼렁뚱땅 흥신소' '솔약국집 아들들' '신의 퀴즈 2' '주군의 태양', 영화 '미녀는 괴로워' '화려한 휴가' '늑대소년', 공연 '블랙코미디' '허풍'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전국연극제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작은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다. 고인은 극중 꽃처녀 보살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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