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화 '타짜' 故 조상건이 사망한지 2년이 흘렀다.
조상건은 지난 2023년 4월 21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심장과 신장에 지병이 있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차기작 출연을 검토 중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모았다.
조상건은 1946년 1월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연극배우로 활동해 왔다. 또한 드라마 '김구' '그저 바라보다가' '모던파머'를 비롯해 영화 '무방비 도시' '전우치' '죽여주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2006년 영화 '타짜'에서 너구리 형사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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