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1부는 유재석이, 2부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았다. 축가는 이적과 린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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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예능, 가수로서도 활약을 펼친 김종민이기에 연예계 톱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코요태 멤버인 신지, 이효리, 토니안, 이민우, 인순이 등이 자리해 축하했다.
특히 이효리와 신지는 배우 김지원 닮은꼴로 소문난 김종민의 신부와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이효리는 "아름다웠다"며 신부와 김종민의 뒷모습을 게재했다. 신지는 "신부님 얼굴은 지켜주는 걸로"라며 신부 대기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신부에 대해 “비연예인이라 조심스럽지만, 저를 많이 이해해주는 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지금 많이 긴장될텐데 내가 옆에 있으니 함께하면 긴장이 덜 될거다. 나를 전적으로 믿고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듬직함을 드러냈다.
한편, 김종민은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