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생일을 맞은 이상희(33)가 2025시즌 KPGA 투어 첫번째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상희는 20일 강원드 춘천의 레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1/7181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최종 라운드 7번홀(파3/180야드)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이상희의 개인 통산 첫 번째 KPGA 투어 홀인원이다.
7번홀에는 뱅앤올룹슨에서 제공하는 약 1600만 원 상당의 베오랩18(BEOLAB 18) 프리미엄 홈 스피커가 부상으로 걸려있다.
한편 선두 김백준(24, team속초아이)에 5타 차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상희는 홀인원에 힘입어 13번홀(파4)까지 2타를 줄이며 2타차로 김백준을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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