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사당귀' 전현무가 홍주연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20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2회는 엄지인이 'TV쇼 진품명품' MC가 된 후배 아나운서 홍주연을 위해 최장수 MC였던 왕종근을 특별 멘토로 초빙한다.
48년차 아나운서인 왕종근은 "난 이미 주연이를 알고 있었다. 아들이 성균관대를 나왔는데 주연이가 학교에서 여신으로 유명했다더라"고 밝힌 후 "주연이 같은 며느리 보면 너무 좋다"며 그를 며느릿감으로 점 찍는다.
홍주연은 예기치 못한 '여신 소문 인증'에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하고, 이 모습을 지켜본 전현무는 미소를 짓는다. 이어 엄지인이 두 눈을 크게 뜨며 반문하자 전현무는 "네가 연대 얼꽝이었나?"라며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특히 전현무는 '성대 여신'에서 '진품 아씨'가 된 홍주연의 모습에 흐뭇함을 드러낸다. 그는 "주연이가 진행하는 방송을 봤다. 상상플러스 진행하던 노현정 선배가 생각나더라"며 칭찬을 건넨다. 또한 전현무는 "엄지인이 주연이 기를 죽인다. 더 크게 될 수 있는데"라고 일침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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