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장원혁과 뮤지컬 배우 김지혜가 결혼한다.
장원혁과 김지혜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혜는 지난 18일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내일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무렇지 않은 듯, 설레는 듯, 싱숭생숭한 듯 마음의 파도가 요동친다"며 "저희 둘은 준비가 됐다. 먼 길이지만 오셔서 축하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히 그 마음 받아 잘 살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지혜는 "축하해주시는 그 마음만으로도 저희는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늘 연락 자주 하는 사람이 못 되다 보니 참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 앞서는 지금 앞으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는 두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연극 '에덴 미용실'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8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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