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가 뜨거운 호평을 낳고 있다.
'2025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서울' 첫 번째 공연이 18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2'에서 활약한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환희, 송민준, 재하가 출연했다.
이번 콘서트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난 2월 25일 종영된 '현역가왕2' 가수들이 전국의 팬들을 찾아가 펼치는 라이브 공연이다. TOP7 화제의 무대들을 비롯해, 특별히 준비된 컬래버레이션 무대,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솔로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들이 구성돼 있다.
18일 첫 공연부터 출연진의 뜨거운 무대와 팬들의 열정이 맞물리며 레전드 공연을 만들어냈다.
경연에서 이미 화제를 모은 곡을 비롯해, 공전의 히트곡들이 셋리스트에 다수 배치되며 자리한 관객들의 떼창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멤버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흥겨운 퍼포먼스가 맞물리며 관객들은 응원봉을 흔들고 자리에 일어나는 등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공연장을 나서면서도 관객들은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나이스한 공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눈호강 실컷 했다" "드디어 실제로 무대 봤는데 눈물 났다" "직접 들어야 하는 무대" 등 공연을 향한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창원, 전주, 대전, 안양, 일산, 인천, 광주 등 전국 14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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