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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20일 맨유전 출전 불투명…울버햄튼 감독 "여전히 불편함 느껴"
작성 : 2025년 04월 19일(토) 10:58 가+가-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또다시 부상으로 이탈할 위기에 처했다.

울버햄튼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025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울버햄튼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부상 소식에 대해 "장리크네르 벨가르드, 맷 도허티 그리고 황희찬은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경기에 도움이 되고자 복귀에 노력하고 있다.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내일 한 번 더 훈련해야 하는데, 그때 결정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희찬은 지난 경기 전에도 근육에 뭔가를 느꼈지만, 경기에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여전히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의료진이 그를 회복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 말했다.

황희찬은 지난 13일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4-2025 EPL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교체로 투입됐다. 이날 4-2로 승리한 울버햄튼은 리그 4연승을 질주하며 16위(10승5무17패, 승점 35)에 올랐다.

지난 시즌 리그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보냈던 황희찬은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인해 부진에 빠져있다. 리그 19경기 출전해 2골을 올렸고, 출전 기회도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다. 19경기 중 선발 출전은 단 5경기에 불과했고,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도 한 번뿐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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