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멤버 에릭과 케빈을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날 시구자로 나서는 에릭은 "첫 시구 때 너무 긴장해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것 같아 다시 도전한다. 항상 히어로즈를 응원하고 있다. 지난번 시구에 하지 못한 '승리요정' 이번에는 꼭 됐으면 좋겠다"고 승리를 기원했다.
시타를 맡은 케빈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 시타를 맡게 돼 영광스럽다. 키움 선수들과 팬들에게 기분 좋은 경기의 시작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