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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마약 물의' 논란에도…'승부'로 남우주연상 후보 선정
작성 : 2025년 04월 22일(화) 11:00 가+가-

유아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유아인이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22일 한국영화감독조합은 내달 20일 개최되는 제23회 디렉터스컷어워즈의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배우 후보 명단에는 영화 '승부' 유아인을 비롯해 '미키17' 로버트 패틴슨, '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주상, '승부' 이병헌, '파묘' 최민식 등의 이름이 포함됐다.

'승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천재 바둑기사 조훈현(이병헌), 이창호(유아인)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주연 유아인의 마약 상습 투약 혐의가 불거져 개봉이 차일피일 미뤄지다, 지난달 26일부터 관객을 만나고 있다.

여자배우상에는 '대도시의 사랑법' '파묘' 김고은, '그녀에게' 김재화,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아침바다 갈매기는' 양희경이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엔 '승부' 김형주, '핸섬가이즈' 남동협, '미키17' 봉준호, '하얼빈' 우민호, '파묘' 장재현, '보통의 가족' 허진호가 후보에 올랐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월에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아 풀려났다. 검찰은 유아인이 집행유예를 받자 대법원에 항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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