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최신기사 ▽
김혜성, 트리플A서 4타수 무안타 침묵…커쇼는 3이닝 2K 무실점
작성 : 2025년 04월 17일(목) 09:30 가+가-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팀내 리빙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경기에 나섰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우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 기록했다.

이로써 김혜성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284에서 0.268로 하락했다.

이날 김혜성은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김혜성은 상대 선발 투수 F.카스티요를 상대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유격수에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 나선 김혜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고, 5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호수비에 울었다. 7회말 김혜성은 1루 방면 파울라인 안쪽으로 장타 코스를 날렸지만, 1루수의 다이빙 캐치 호수비에 막혔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 클레이튼 커쇼는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했다. 총 투구 수는 30개였다.

커쇼는 1회 콜 영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 타일러 락리어를 병살타로 마무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3회엔 릴란 토마스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번에도 후속타를 맞지 않고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1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PC버전
검색 입력폼